국내 주식형 펀드 5거래일 만에 자금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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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7-12-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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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닷새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7억원이 빠져나갔다.

481억원이 새로 설정됐지만, 498억원이 환매됐다.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오르며 2500선을 회복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이달 말 비과세 혜택 종료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몰려 299억원이 유입됐다. 12거래일 내리 순유입이 이어졌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563억원이 들어왔다. MMF 설정액은 115조2628억원, 순자산은 116조1224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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