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소비자 공감 콘텐츠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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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7-12-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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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랙야크 제공 ]

아웃도어브랜드 블랙야크는 다양한 유기적 채널을 통해 자사만의 방법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아웃도어 활동의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공간인 블랙야크 ‘마운틴북’에는 5만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산행 이외에도 캠핑, 바이크, 여행, 포토, 생태, 역사탐방 등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블랙야크 회원과 소비자는 물론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참여가 확대되면서 마운틴북은 고객중심의 아웃도어 문화형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블랙야크의 마스터 시리즈도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경험의 가치를 전달한다. ‘로드마스터(Road Master)’는 걷기와 인증이라는 재미 요소를 더해 더욱 즐거운 아웃도어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인증 플랫폼으로, 블랙야크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디지털 기반의 앱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GPS 기반으로 앱에 해당 코스 특정 지점에 다녀왔다는 인증 사진을 올리면 둘레길의 인증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나만의 스크랩북이 완성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간, 월간 단위로 랭킹이 표시돼 참여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인증 기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는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 위기와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 매거진 출간과 함께 도시재생과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협업 전시를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남윤주 팀장은 “단기간의 성장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방향에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며, 진정성 있는 콘텐츠일 때 브랜드 철학에 동의하고 브랜드 체험에 몰입할 타깃 페르소나를 확보할 있다”며 “단,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멀티채널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어떤 접점을 선택하더라도 끊임없이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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