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 '투깝스', 김선호, 신이내린 사기꾼의 유쾌한 일상 훔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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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1-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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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

사기꾼 김선호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올겨울 안방극장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단 하나의 드라마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신이 내린 사기꾼 공수창(김선호 분)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것.
 
극 중 수창은 천부적인 말솜씨, 빠른 두뇌회전과 더불어 호감형의 비주얼까지 그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훔쳐내는데 필요한 자질을 모두 갖춘 매력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마성의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창의 유쾌한 사기 일일(一日)이 담겨 있어 흥미를 고조 시킨다. 원하던 대상을 완벽하게 속여 넘긴 듯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수창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다는 말이 딱 제격이다.
 
이어 지갑을 보며 흡족함을 드러내고 있는 그에게서는 사기꾼 특유의 유들유들함이 돋보이며 또한 원하던 목적을 이룬 후 마냥 해맑은 수창은 그의 진짜 정체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잊게 할 만큼 천진난만하다.
 
이처럼 수창은 매사에 얼굴 찌푸리는 법 없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람들을 대번에 홀려내며 신이 내린 사기꾼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의 화려한 언변과 다정다감한 미소는 어느 누구라도 현혹될 만큼 위력이 어마어마하다고.
 
김선호 역시 공수창을 표현해내기 위해 같은 미소라도 여러 방면으로 연구하고 고심하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후문. 이러한 그의 노력은 극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이며 시청자들 역시 그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흠뻑 빠져들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김선호는 조정석(차동탁, 공수창 역)과 공수창을 두고 1역 2인 역할을 해야 하기에 무엇보다 두 사람의 합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이에 두 남자의 차진 호흡이 화면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이는 ‘투깝스’를 더욱 기대케 하는 요인이다.
 
한편, 신예스타 김선호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오는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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