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 서태식 명예회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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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11-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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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2017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계인명예의전당은 우리나라 회계발전에 탁월한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히기 위해 지난 해 설립됐다.

위원회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국민 추천과 회계법인 및 유관 학회 등 60개 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서태식 명예회장을 2017년 헌액인으로 선정했다.

헌핵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전국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개최된다. 서태식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을 설립했다.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제 기준 도입과 제도 발전에 힘써 한국 회계업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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