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분기 영업이익 1157억원, 작년보다 7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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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11-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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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0% 증가한 11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405억원으로 3.1% 줄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874억원으로 74.8% 증가했다.

삼성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896억원 수준이다. 잠정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29.1% 웃돌았다.

당기순이익도 시장 전망치(700억원)를 크게 뛰어넘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순수탁수수료 증가 외에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와 조기상환 확대로 금융상품 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화금융 수익 확대로 인수 및 자문 수수료도 증가하는 등 영업 전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냈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의 3분기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2%로 3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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