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벽 허문다"…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9일 개막, 조수향·오하늬 참석

최송희 기자입력 : 2017-11-08 08:26

배우 조수향(왼쪽), 오하늬[사진=배리어프리영화제 제공]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하는 영화축제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9일(목)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막한다.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이창훈과 배우 오하늬의 사회로 진행되는 9일(목) 개막식에는 '2018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확정된 김성호 감독과 배우 조수향이 참석을 확정했다.

배우 조수향은 영화 ‘앙리 앙리’ 배리어프리버전에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김성호 감독, 배우 곽시양과 함께 '2018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배우 오하늬는 영화 ‘매일 매일 알츠하이머’ 배리어프리버전 더빙에 참여하면서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었으며, 최근 김혜수 주연의 영화 ‘미옥’에서 ‘웨이’ 역으로 9일(목)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배우 오하늬와 함께 사회를 맡은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이창훈은 5년째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개막식에는 ‘2018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릴 예정이며,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한 홍지영 감독이 참석해 새롭게 활동할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애니메이션 ‘소나기’ 배리어프리버전이 처음 관객들에게 공개된다.‘소나기’ 배리어프리버전은 안재훈 감독이 연출하고,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변요한이 화면해설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되는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9일 개막에 이어 나흘간 장단편 배리어프리영화 30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개막작 ‘소나기’를 비롯해 폐막작 ‘빌리 엘리어트’, 장편 상영작 ‘택시 운전사’, ‘박열’, ‘노무현입니다’, ‘목소리의 형태’, ‘너의 이름은.’,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등 올 한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작품들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한다. 특별상영으로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배리어프리 폐쇄시스템으로 상영되며,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과 ‘볼링블링’이 상영된다. 이 밖에도 한글자막 단편 애니메이션이 섹션별로 상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풍성한 야외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영화 축제, '제7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11월 9일(목)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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