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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의 미션 “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우자”

정두리 기자입력 : 2017-10-22 12:59수정 : 2017-10-22 12:59
SW 엔지니어 출신…국내 시장 환경 개선에 ‘집중’ 청소년 육성 위한 SW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소프트웨어(SW) 산업 육성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가 소프트웨어 환경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유 장관의 SW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한 몫하고 있다.

유 장관은 1979년 LG전자 전산실에 입사한 이후 LG전자 상무, LG CNS 부사장을 거쳤다.​ 이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과 한국데이타베이스진흥센터 이사장을 맡고, 포스코ICT 사업총괄 사장으로 옮긴 이후에는 포스코경영연구소사장과 고문을 역임하는 등 국내 IT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SW 전문가다.

그는 청문회 당시 장관이 돼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도 국내 SW 산업 육성을 꼽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필수언어인 소프트웨어를 가장 잘하는 나라를 실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유 장관은 최근에는 종로 세운상가의 메이커스(Makers) 지원 시설을 방문해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에서도 “지능형 디바이스와 3D프린팅 등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별 대책을 조만간 수립해 계속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도 접목하고자 한다”며 SW 교육 프로그램 신설에 대한 계획도 시사했다.

또한 유 장관은 지난달에는 대덕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SW 인재 양성 관련 현장 소통행보도 펼치고 있다. 대덕SW마이스터고는 창의적인 SW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SW마이스터고등학교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SW분야의 선배로서 겪은 경험담을 조언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유 장관은 SW산업계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 안에 ‘SW 현장 문제해결 TF’를 가동하고 있다. 문제 해결 TF는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과 주관으로 학계와 발주처, 실제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들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돼 SW 관련 제도 개선 등 SW 산업의 근본적인 실무작업에 집중 점검하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커넥트재단, 메이저코드와 함께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를 운영한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SW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재미있게 SW 알고리즘 설계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형태로 구성됐다. 지난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은 29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해 온라인 SW교육을 체험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017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는 친숙한 게임 캐릭터와 흥미있는 할로윈 파티 주제를 도입해 지루하지 않는 SW교육을 경험하는 것이 주안점이다. 수준별(초‧중‧고급)로 고려된 미션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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