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의총 열어 '김명수 인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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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7-09-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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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 당의 입장을 정리한다.

더불어민주당(121석)과 정의당(6석), 새민중정당(2석), 정세균 국회의장의 표를 합하면 찬성표는 130표가 모일 것으로 예상돼, 가결까지는 20표 이상이 필요하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명수 불가론'을 펴고 있어 국민의당 의원들의 가부가 가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은 '자율 투표'에 맡긴다는 방침이지만 '김이수 사태'에 이어 '연쇄 부결'되고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발생할 경우 정치적 부담이 있어 이날 의총에서 어떤 결론을 낼지 주목된다. 현재 국민의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찬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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