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증시 포커스] 김정은 레드라인 넘었다… 北 “수소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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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7-09-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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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김정은 레드라인 넘었다… 北 “수소탄 성공”
-북한이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 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 한반도 안보를 둘러싼 긴장이 최고조로 높아 질 전망
-폭발력 ‘역대 최강’ 5차 실험 때보다 6배 위력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고 국제 사회와 함께 최고의 강한 응징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

▷北 핵실험 리스크 … 단기 변동성 확대
-북한의 기습적인 핵실험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코스피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도 지수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혀
-증권업계는 투자주체들이 북한의 ICBM 개발 선언 이후 민감해진 상태
-특히 북미 대치로 고조된 글로벌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핵실험은 과거보다 파급력이 커질 수 있어
-기업 이익 등 기초체력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 하지만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가전들이 집안일 알아서 ‘척척’ … 미리보는 ‘스마트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 넷(IoT)을 접목한 ‘스마트홈’을 선봬
-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홈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AI, IoT 생태계를 소개
-삼성전자는 스마트홈에서 AI 음성비서 ‘빅스비’와 스마트 가전인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음성명령만으로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
-LG전자는 전시 부스 내에 ‘홈 IoT 존’ 을 별도로 꾸미고,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 되는 가전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주요 종목 리포트
▷북핵 리스크에 시장변동성 불가피 [KB증권]
-북한 6차 핵실험 이후에도 한반도에서의 심각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
-그러나 미국과 한국, 일본의 대북한 압력에 대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FTA 폐기 가능성, 9월 미 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 10월까지 논의될 미국의 재정정책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존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추가적으로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고수익, 고배당주 삼양옵틱스 주목 [유안타증권]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연평균 10% 이상의 매출액 성장을 지속
-수익성 측면에서도 교환렌즈 시장의 높은 기술적 진입 장벽과, 이에 따른 소수 과점 현상에 따라 동사도 30%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시현
-2017년에도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 매출액 690억원(+10.0% yoy), 영업이익 210억원(+7.1%) 전망.
-순이익의 70~80%대의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해왔으며, 상장 원년인 올해 역시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

▲마감 후 주요공시
▷현대건설, 8357억원 개포1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계약
▷피엔티, 303억원 2차전지 장비 중국 수출
▷테스, 삼성전자에 136억원 반도체 장비 공급
▷서경배과학재단, 아모레퍼시픽 우선주 6020주 매도
▷특수건설, 207억원 진접선 복선전철 공사 일부수주
▷파루, 38만6000주 신주인수권 행사
▷서플러스글로벌, 이큐베스텍 지분 67% 취득 결정
▷진흥기업, 1307억원 성남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대우조선 "현대상선과 초대형유조선 5척 건조 협상중"
▷유니셈, 삼성전자에 55억원 반도체 장비공급
▷진원생명과학, 270억원 유상증자 결정
▷동양생명 "육류담보대출 배임 혐의 직원 고소"
▷나이스엔푸드, 합병으로 지주사 NICE서 탈퇴
▷동아쏘시오홀딩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서 제외
▷젬백스, 김상재·송형곤 대표이사로 변경
▷금감원, 더존비즈온에 정정명령 부과
▷남영비비안 남상수 명예회장 지분 7명에 상속
▷한프, 김일환 사외이사 중도퇴임
▷화성산업, 260억원 동탄2신도시 조경공사 수주
▷두산 건설기계 사업재편…중대형·소형 제품별 집중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1100억 전직원 주식증여 약속 완료
▷액토즈소프트 "중국 법원서 '미르2' 연장계약 정지"
▷거래소 "위노바, 개선기간 종료…상장폐지 여부 결정"

▲주요뉴스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5만6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 WSJ 조사치 17만9천명에 미치지 못한 수치. 8월 실업률은 4.4%로 전월의 4.3%보다 올라 예상치 4.3% 상회. 8월 민간부문의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3센트(0.1%) 상승한 26.39달러를 기록, 1년 전보다는 2.5% 상승했으나 예상치 0.2% 상승은 하회.

▷7월 고용은 18만9000명 증가로, 6월 고용은 21만명으로 하향 수정, 수정된 수치를 기반으로 하면 올해 고용 성장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간 둔화한 것. 8월 고용 결과는 수치는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6.3에서 58.8로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 WSJ 조사치는 56.2. 미 상무부는 7월 건설지출이 전달 대비 0.6% 감소한 연율 1조2120억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 WSJ 조사치는 0.6% 증가.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96.8, 이달 초에 나온 예비치는 97.6, 마켓워치가 조사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도 97.6

▷당초 시장에서는 ECB가 올해 말까지 예정된 매월 60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정책 방향 전환 발표를 9월이나 10월에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날 블룸버그는 ECB가 정책 결정을 위해 12월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보도.

▲펀드동향(8월 31일 기준)
▷국내주식형(+98억원)
▷해외주식형(-934억원)

▲주요일정
▷미국
7월 도매 재고 MoM
(n/a, 0.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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