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M6 시트 고급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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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7-08-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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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티한 디자인에 최고급 나파 가죽

  • ‘플렉스 웨이브’ 방식 마사지 기능 적용

SM6 시트[사진=르노삼성차 제공]


자동차 시트가 단순하게 탑승자가 앉아 운전하는 좌석의 역할을 넘어 프리미엄 감성을 제공하고 동시에 다양한 경험을 주는 첨단 기능의 집약체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여러 인테리어 요소 중 자동차 시트는 운전자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한다. 탑승자가 ‘편안한 운전’을 평가하는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양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각종 첨단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 SM6의 내부 디자인에는 대형차나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에서나 볼 수 있던 고급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시트부터 기존 중형세단과 차별화했다. 최고급 차량 위주로 적용되던 다이아몬드 모양 자수 퀼팅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퀼팅 패턴 가죽은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 함께 적용되어 차량 내부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SM6에 적용된 고급 나파 가죽시트는 여러 수입차와 고급차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나파 가죽은 차별화된 부드러움과 유연함이 특징으로 일반 가죽보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주도록 디자인된 윙 아웃 항공기 타입 헤드레스트를 갖춰 SM6만의 특별한 기능까지 더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시트에 쾌적함을 더해주는 마사지 기능이 적용됐다. 마사지 기능이 적용된 시트는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마시지 기능은 파워모드, 소프트모드, 요추모드 세 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세기와 속도를 5단계에 걸쳐 조절할 수 있다. 특히, 파워모드의 경우 등 전체와 요추까지 골고루 마사지 해주어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졸음을 깨우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SM6의 마사지 시트에 적용된 ‘플렉스 웨이브’ 방식은 고가의 안마의자에 탑재되는 방식으로, SE 트림 이상부터 마사지 시트를 만나볼 수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프리미엄 차량에 쓰였던 사양을 중형세단에 적용하면서 기존 40~50대가 선호하던 중형세단에 20~30대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단조로웠던 자동차 시트에 기능, 편의성, 분위기까지 더한 SM6가 중형세단 시트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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