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못 미덥나? 추락하는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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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08-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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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새 주인 후보를 확정했으나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증권 주가는 케이프컨소시엄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한 전달 25일부터 이날까지 1515원에서 1315원으로 13.20%(200원) 하락했다.

케이프컨소시엄에 대한 믿음이 강하지 않은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신용평가사가 나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SK증권을 장기 신용등급(선순위 A+, 후순위 A)과 단기 신용등급(A2+)을 하향 조정하는 검토 대상에 올렸다.

나이스신평 측은 "기존 대주주인 SK와 비교해 재무적인 지원 능력에서 열위에 있는 케이프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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