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리니지M 인기' 증권사들 엔씨소프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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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07-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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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 증권사들이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리니지M이 인기를 감안한 평가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렸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초기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데 따른 것이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리니지M의 하루 평균 매출은 9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리니지M의 매출 가정을 변경해 엔씨소프트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예상을 뛰어 넘는 리니지M의 인기를 반영해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이 5619억원에 달해 지난해(3288억원)보다 7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리니지M에 아이템 거래소 기능을 추가 오픈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매출도 추가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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