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전북도지사 된 송현섭 재경 전북도민회장 "지역 발전에 힘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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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07-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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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섭 재경전북도민회장[사진=연합뉴스]

이광효 기자=전라북도는 12일 송현섭(81) 재경 전북도민 회장을 명예 전북도지사로 위촉했다.

전라북도는 “송 회장은 2010년부터 재경 전북도민회장을 맡아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언과 이른바 '마당발 인맥'을 활용해 각종 현안 해결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송현섭 회장은 정읍 출신이다. 전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제12·13·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위촉식에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착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출향 도민의 연대를 확산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300만 출향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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