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소셜 "여름 뮤직 페스티벌 기간 20% 사용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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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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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음악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처음 만나는 이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축제의 열기를 즐기며 찜통 더위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소셜 앱 '틴더'가 신기능인 '틴더 소셜(Tinder Social)'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틴더 소셜은 마음이 맞거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그룹을 만들어 대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취향이 비슷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틴더 소셜은 각종 음악 페스티벌이 많은 여름 시즌에는 흥겨운 축제의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며 새로운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 실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기간의 틴더 사용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틴더 소셜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우선 구글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스토에서 틴더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해 자신의 사진과 소개란을 채워 프로필을 작성한다. 그 다음 상단 아이콘에서 '틴더 소셜'을 누른 후 하단의 '외출함' 버튼을 클릭해 함께 모임을 만들고 싶은 친구들을 초대하면 된다.

이 때 마음에 드는 상대 그룹의 프로필을 발견하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왼쪽으로 스와이프할 수 있다. 상대 그룹도 나를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할 경우 매칭이 되어 단체 대화창이 생성되며, 모든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하다. 단, 24시간이 지나면 대화 메시지들은 사라진다.

전 세계 190여 개국 이상에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틴더는 다양한 문화와 국가, 언어를 지닌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글로벌 소셜 앱이다. 현재 틴더는 110여 개국 이상의 앱스토어에서 라이프스타일 부문 톱 10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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