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랭킹 2위’ 최혜진, 2년 연속 US 여자 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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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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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 최혜진(18·학산여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 여자 오픈에 2년 연속 출전하게 됐다.

최혜진은 지난 12일 충북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US 여자오픈 한국 지역 예선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일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한국 지역 예선에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21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도 지역 예선을 통해 US 오픈 본선에 출전했던 최혜진은 2년 연속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월드 아마추어 골프 랭킹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은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2017 US 여자오픈은 오는 7월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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