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자관 브레진스키, 별세…70년대 '외교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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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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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지난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9세.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1970년대 지미 카터 미국 행정부의 외교 브레인으로 불렸던 브레진스키 전 보좌관의 딸 미카 브레진스키는 자신이 진행하는 MSNBC '모닝 조'에서 별세 소식을 전했다.

브레진스키 전 보좌관은 1970년대 대표 외교 전략가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브렌트 스코크로프트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과 함께 미국의 3대 외교 거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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