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대표단, “태국 방콕시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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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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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자매도시인 태국 방콕시의회로부터 초청을 받은 인천시의회는 제갈원영 의장을 단장으로 한 총 10명의 대표단을 구성하여 22일부터 27일까지의 일정으로 방콕시의회를 방문했다.

인천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양도시의회의 상호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우호를 다지기 위하여 이뤄졌으며,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KOTRA 방콕무역관 등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在태국 한국 기관 방문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인천관광공사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하기 위하여,이번 방문기간 동안 인천시의회는 태국 방콕시 관광청 방문 및 방콕시의회와 방콕시장 예방 등에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들을 참여하게 하여 방콕 현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하는 등 사드배치 문제 등으로 중국과의 외교관계 악화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인천 관광산업의 시장 다변화를 위한 활로를 함께 모색했다.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태국 방콕시의회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인천광역시의회와 방콕시의회가 그동안 우호교류 협력을 진행해 온 해가 벌써 올해로 10년차가 된다”며 향후 양도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의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방콕시 간의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는 적극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갈원영 의장은 방문일정 중에 태국 상공부(경제통상부)관계자 접견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방콕시와 인천시 간 다양한 경제․산업․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 또한 양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하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지난2007년 『상호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한 이래 양도시의회 대표단을 서로 교환하는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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