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영화 '보안관'에서는 '부산 기장 소피마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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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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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언니는 살아있다, 영화 보안관 캡처[언니는 살아있다, 보안관 캡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재벌녀로 활약 중인 배우 손여은이 영화 '보안관'에서는 부산의 소피마르소로 변신했다.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녀, 구세경 역으로 출연 중인 손여은이 김성균(덕만 역)이 짝사랑하는 부산 기장의 소피마르소, 희순 역을 맡아 영화 '보안관' 2차 예고편에 등장한 것.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 긴장한 표정의 손여은은 김성균을 바라봤고 김성균은 "희순이 니는 위험하니까 차에 가만히 앉아 있어라"라며 손여은을 안심시킨다.

한편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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