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남지현, '문재인 대통령'에 바란다…"좋은 나라 만들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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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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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지창욱, 남지현, 나라, 최태준 [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가 문재인 대통령에 바라는 점을 언급했다.

5월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선호 PD를 비롯해 배우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권나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배우들은 19대 대통령인 문재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국민으로서 바라는 점이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창욱은 “어제(9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셨다. 저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국민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이)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지현은 “국민이 바라는 게 제가 바라는 것으로 생각한다.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태준은 “국민이 힘을 실어줬기 때문에 당선이 되셨다고 생각한다. 책임감을 가지시고 국민이 바라는 게 뭔지 알아주시길 바란다. 국민 역시 (정부가) 권력을 남용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대통령 혼자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 국민 전체가 힘을 실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나라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이 더는 가슴 아픈 일이 없길 바란다.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달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늘(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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