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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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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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사업장 만들기에 최선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모습[사진제공=서천군보건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는 흡연자들을 위해 새롭게 금연 결심을 다지고, 금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일하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직장 때문에 보건소를 찾기 힘든 직장인을 위해 운영하며, 직장 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 교육과 금연 상담은 물론 건강 관련 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직장인들의 흡연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폐해를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쾌적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서해해양조사사무소, 서천노인복지관, LS메탈, 장항운수, 서천사랑병원, 한솔제지 등 6개 업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3개월 동안 6회 방문을 통한 금연을 유도하고, 6개월까지 추후 관리하며, 금연 성공자는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금연 상담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니코틴의존도 검사 및 일산화탄소 검사, 소변검사(코티닌 검사)를 실시한 후 니코틴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트로키 등) 및 금연 유지를 위한 행동 강화용품(아로마 파이프, 구강용품, 캔디 등)도 무상 지급하며, 금연 구강 약물(챔픽스)도 처방하여 금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관심 있는 서천군 내 사업장이나 단체 등 금연 희망자가 10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흡연율 감소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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