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KTX오송역서 '자기고백' 이색 홍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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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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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의 KTX 오송역 광고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본부가 있는 충북 오송의 고속철도(KTX) 역사에 이색적으로 글자를 조합한 게시물을 부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문구는 국민의 절반밖에 알고 있지 못한 질본의 현실을 반영, 본부명 글씨를 뒤집고 순서가 바꾸었다.

여기에 '국민 절반이 모르지만,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국민과 소통해 대한민국 건강을 지키는 데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정기석 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의 낮은 인지와 불신은 보건위기 대응 차질은 물론 사회·경제적 피해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지도와 신뢰도 높여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유행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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