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 MOMO X, 웹예능 '마스크팩 싱어' 25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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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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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시청자들의 두 귀를 촉촉하게 만들어줄 라이브 콘텐츠 '마스크팩 싱어'가 첫선을 보인다.

모바일 미디어 기업 모모콘은 채널 MOMO X를 통해 신규 웹예능 마스크팩 싱어를 25일 공개했다.

마스크팩 싱어는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인 가수가 일상공간에서 자신의 애창곡을 불러보는 라이브 콘텐츠로, 출연가수가 직접 스마트폰을 들고 촬영하는 ‘셀프카메라’ 방식으로 제작됐다.

마스크팩 뒤에 숨겨진 스타의 정체를 알아맞히는 재미는 물론, 마스크팩을 벗은 뒤 제한시간 안에 메이크업을 마쳐야 하는 규칙은 마스크팩 싱어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다.

첫 주자로 나선 걸그룹 ‘소나무’의 멤버 ‘민재’와 ‘하이디’는 마스크팩과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를 라이브로 노래했다.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며 노래를 마친 ‘민재’와 ‘하이디’는 주어진 3분 동안 마스크팩을 벗고 완벽한 모습으로 정체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작사 모모콘은 스타와 함께하는 이색적인 웹 콘텐츠로 짧고 강렬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왔다. 작년 하반기 큰 인기를 끌었던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개이득을 비롯해 블랙박스 라이브, 간판스타, 존잘러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마스크팩 싱어를 통해 모모콘은 무대나 기존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뮤지션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가볍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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