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대한민국 정예기업 목표전환형 펀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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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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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제공]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국내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삼성 대한민국 정예기업 목표전환형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 실적이 살아났다. 글로벌 투자자금도 신흥국으로 몰린다. 삼성증권이 판매하고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대한민국 정예기업 목표전환형 펀드'는 이런 흐름을 고객의 투자수익으로 연결해준다.

이 펀드는 적극적인 주식운용을 통해 투자수익을 추구한다. 또 설정 후 1년 이내 누적운용수익률 7%를 달성하면 채권형 펀드로 전환된다.

1년 이내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채권형 펀드로 전환될 수 있는 목표수익률은 10%로 상향 조정된다. 즉 최근 시장 흐름을 활용해 플러스 알파 수익을 만들고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기존의 투자수익을 지키는 것이다.

환매수수료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따라서 최초 설정한 목표 수익률과 관계 없이 고객이 원하는 수익을 거둔 시점에서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발휘하는 대형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즉 주도주를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하는 식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990년대 이후 6차례 나타났던 주가 상승 국면에서 주도주는 시장 평균보다 2배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이익 증가로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현재 상황을 투자수익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또 목표수익률을 명확히 해 향후 시장상황 변화에 대처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팀어프로치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즉 애널리스트가 다양한 업종별로 최선호 종목을 선정하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업종 간 투자가치를 비교해 매력도가 높은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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