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주민이 주도하는 정신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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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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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나도 즐겁군 결성면 행복하리」 기반조성을 위한 마을지킴이 위촉 및 홍보릴레이 펼쳐...

▲주민이 주도하는 정신건강 안심마을 만들기[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보건소가 결성면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너도나도 즐겁군 결성면 행복하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너도나도 즐겁고 행복한”결성면 만들기 프로젝트는 그동안 관주도형 사업방향을 과감히 탈피, 면단위 지역의 공공·민간기관 및 지역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홍성군 정신건강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계획이다

 우선, 3월부터 결성면 지역 25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우울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이중 우울고위험군에 대하여 5월부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행복하리”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각 마을을 순회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등을 마음건강지킴이로 위촉하는등 홍보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마음건강지킴이로 위촉된 주민들은 각종 정신건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결의대회, 홍보, 걷기대회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결성면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는 주민들의 편견없는 관심과 도움을 통하여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함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분위기 조성과 이해를 도모, 지역주민 스스로 정신건강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결성면을 시작으로 면단위 정신건강 모델을 구축, 점차적으로 홍성군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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