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찾아가는 마음천사’ 방문상담 진료서비스 진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24 13: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21일 정신과 질환이 의심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 진료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해 전문의와 함께하는 방문상담 및 진료를 지원하는‘돌봄정서사업-찾아가는 마음천사’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소재의 한서중앙병원 지구덕 정신과 대표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양주1동, 광적면에 거주하는 은둔형 외톨이, 조현병 의증, 알콜중독이 의심되는 대상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 도움 주신 대상자들의 가족들은“그동안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혼자서만 앓았는데 직접 집으로 찾아와 주어 이야기도 들어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가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센터장 김나영은“정신과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등 첫 발을 내딛었으며 앞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가 잘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는 양주시 남부권역(양주1동, 양주2동, 백석읍, 광적면, 장흥면) 내 저소득 위기가정 중에서 정신과적 문제가 있으나 병원방문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방문해 상담 및 진료를 지원하는‘찾아가는 마음천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