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의 태연 메이크업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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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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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71세 최고령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스타가 된 박막례 할머니가 바닐라코의 광고모델인 소녀시대 태연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박막례 할머니가 브랜드 연계 영상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녀시대 태연 커버 메이크업' 영상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서울 나들이 중 바닐라코 가로수길 매장에 방문해 평소에 도전하고 싶었던 제품들을 쇼핑하고, 집에 돌아가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첫 단계는 세안. "원래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며 화장을 지웠다"는 할머니는 바닐라코 베스트셀러인 클렌징 제품 '클린 잇 제로'의 샤베트 제형에 놀란다. 또한 립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지워지는 성능에 감탄한다.

이어진 메이크업 단계에선 '잇 래디언트 CC 커버'를 사용, 42년간 식당일을 하다 얼굴에 기름이 튀어 생긴 흉터가 가려지고 얼굴도 하얘졌다고 칭찬한다.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은 태연이 직접 선정한 제품들도 구성된 2017 봄·여름(S/S) 컬렉션인 '해피 태연 컬렉션'. 제품을 쓰던 중간 중간 할머니는 태연 사진과 자신 얼굴을 번갈아 보며 "태연 같냐?"는 말을 연발해 모두를 웃게 한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박막례 할머니가 선보인 유쾌한 영상들을 접하고 신선함을 느껴 섭외하게 됐다"며 "서툴지만 클렌징과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며 커버 메이크업을 시도한 할머니의 모습에서 순수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바닐라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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