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발파라이소 연안서 규모 5.9 지진..."쓰나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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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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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EPA]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칠레 산티아고와 가까운 발파라이소 연안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쓰나미(지진해일)가 유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스트레이츠타임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6분께 산티아고에서 14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사상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원 깊이는 약 9.8km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지진 이후 발파라이소 인근 지역에는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해군 해양조사국은 "이번 지진이 쓰나미를 유발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하와이 소재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특별한 쓰나미 경보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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