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여신상품추천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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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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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농협은행은 고객 맞춤형 대출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여신상품추천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14일부터 전국 영업점 업무에 적용했다.

여신상품추천시스템은 고객의 필요자금과 자금사용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출가능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다. 농협은행에서 판매중인 100여종의 여신상품 중 고객에게 보다 적합한 상품을 빠르게 선별하고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임대현황이 복잡한 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에도 필수 정보 몇 가지만 정확하게 입력하면 대출가능한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마케팅전략부 장승현 부장은 "현재는 시스템을 이용해 영업점 직원이 고객 상담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나, 추후에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뱅킹상에서도 고객이 직접 본인에게 맞는 대출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최근 출범한 인터넷은행의 서비스에 대항해 고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비대면 여신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 시스템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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