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그리너스FC 석수초교 찾아 '그린 스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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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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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그리너스FC]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14일 단원구 선부2동에 위치한 석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을 실시했다.

‘그린 스쿨’은 안산 그리너스 FC가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진로교육과 축구수업을 진행하는 구단 커뮤니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호원초에 이어 이번주에는 석수초를 11일과 14일, 2번 방문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차강, 김명재, 서재범, 이대호 등은 학교를 방문해 2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이들은 기본적인 드리블 기술과 게임 등을 진행하는 축구수업과 함께 구단 소개, 진로교육 등 3,4교시 동안 1개 학급씩 돌아가며 진행했다.

차강 선수는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다시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고 뿌듯했다”면서 “앞으로 학교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 걸친 영역에 활동을 하면서 우리 구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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