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영상 처리 시스템 강화된 '팬텀 4 Advance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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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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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가 오는 30일 '팬텀 4 Advanced'를 출시한다. (사진제공=DJI)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세계 최대 드론업체 DJI가 팬텀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팬텀 4 Advanced'를 공개했다. '팬텀 4 Advanced'는 강력한 비행 및 카메라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항공 촬영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팬텀 4 Advanced'에 장착된 카메라는 1인치, 20메가픽셀 센서와 기계식 셔터를 탑재해 기존 팬텀 4 제품보다 향상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초당 60 프레임의 4K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으며, 영상 처리 시스템도 더욱 강력해져 60FPS의 H.264 4K 또는 30FPS의 H.265 4K 동영상을 100Mbps의 비트전송률로 지원한다. 뛰어난 광학 성능, 센서, 프로세서는 고급 포스트 프로덕션에 필요한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섬세함을 선사한다.

'팬텀 4 Pro'처럼 Advanced 모델도 드로우(Draw), 액티브트랙(ActiveTrack), 탭플라이(TapFly), 제스처(Gesture), 삼각대 모드 등 부드러운 자동 비행이 가능한 다양한 인텔리전트 모드를 제공한다.

'팬텀 4 Advanced'는 5개의 비전 센서, 전방 장애물 회피 시스템, 듀얼 밴드 위성 포지셔닝(GPS/GLONASS), 초음파 거리계로 이뤄진 FlightAutonomy 시스템 덕분에 복잡한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비행하며 GPS가 없는 곳에서도 호버링 할 수 있다.

'팬텀 4 Advanced+' 버전은 5.5인치의 1080p 스크린을 탑재한 조종기를 제공한다. 스크린은 기존 스마트 기기의 화면보다 두 배 이상 밝아, 직사광선이 강한 야외 촬영에 적합하다. 또한 128GB 용량의 microSD 카드와 30분의 비행시간으로 더 자유로운 촬영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팬텀 4 Advanced'의 출시로, 기존 팬텀 4 모델은 4월 30일 이후로 단종될 예정이다. DJI는 기존 팬텀 4 고객들에게 A/S 서비스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DJI GO 4앱으로 비행도 지원한다.

'팬텀 4 Advanced'와 '팬텀 4 Advanced+'의 소비자 가격은 각각 165만원, 205만원이며 홍대에 위치한 DJI 코리아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딜러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은 30일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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