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OK,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보안·통신 결합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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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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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지난해 9월 SK텔링크의 자회사로 편입된 종합보안서비스업체 NSOK가 최근 신규 결합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본격적인 물리보안 시장공략에 나섰다.

13일 NSOK에 따르면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관계사와 다양한 결합상품 출시로 틈새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려 기존 물리보안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과 함께 만든 ‘Tn안심’이 대표적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Tn안심’은 NSOK 보안 서비스와 SK텔레콤 이동전화를 결합해 매월 최대 5500원(부가세 포함)까지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NSOK 보안상품 중 무인경비, CCTV 상품의 월 이용료를 연간 1회 무료(년 최대 11만원 할인, 3년 약정시 총 3회 가능)로 이용할 수 있는 결합요금 상품이다.

특히 ‘Tn안심’은 휴대폰과 보안상품만 결합해도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 1Q 쇼핑카드로 NSOK 자동이체 등록 시 매월 5000원씩 24개월간 최대 12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SOK는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보안서비스와 초고속 인터넷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결합상품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의 B인터넷과 NSOK 보안상품을 묶어 이용할 경우 3년 약정 기준으로 광랜 2만2000원을 3300원 할인 받아 1만8700원에 이용(스마트다이렉트 상품, 부가세 포함)할 수 있고 기가인터넷 3만3000을 7700원 할인해 2만5300원에 이용(Giga 인터넷 라이트 상품, 부가세 포함)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NSOK 보안서비스를 연간 1회 무료 제공해 준다.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병원, 귀금속점, 어린이집 등 인터넷과 보안서비스가 필요한 매장이나 기관뿐 아니라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또한 SK텔레콤의 스마트홈(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IoT 스마트홈 보안서비스 ‘지키미’ SOS버튼(2만9000원, 부가세 포함)은 서울, 부산, 대구 등 NSOK 출동보안 서비스가 제공되는 43개 시 지역에서 NSOK 유료 출동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지키미’ SOS버튼은 위험 발생 시 SOS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지정한 5명의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해준다.

이와 결합해 NSOK 보안요원이 고객 위치를 파악해 출동하는 NSOK안심케어 서비스를 월 44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며, T시그니처 고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키미’ SOS버튼은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고 NSOK안심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홈(앱)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 가능하다.

최근에는 SK그룹의 컬러를 차용해 NSOK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를 전면 교체하고 ‘대한민국 No.1 보안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는 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안태호 NSOK 대표는 “NSOK BI를 새롭게 변경한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고객들이 믿고 찾는 보안 서비스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도약해 시장 내 메이저 플레이어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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