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만드는 사회적 가치 측정…日 소프트뱅크와 MOU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사진SKT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사진=SKT]

SK텔레콤(SKT)이 일본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CSES)과 함께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공동 방법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3사는 서울 을지로 SKT T타워에서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진행한 협약식에는 겐다 야스유키(Genda Yasuyuki) 소프트뱅크 코퍼레이트 총괄,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AI는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사회 안전망 강화∙디지털 포용∙고객 편익 증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동시에 AI 기술을 통해 기업이 만드는 사회적 효용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방법론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3사는 그간 축적한 사회적 가치 측정 역량을 기반으로 △각 기업이 AI와 ICT 제품과 서비스로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글로벌에서 활용 가능한 측정 표준 방법론을 공동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한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을 확산하기 위해 사례 연구∙공동 보고서 발간∙포럼 등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엄종환 SKT 지속가능경영실장은 "AI가 만드는 사회적 효용과 해결 과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설명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시대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 측정 표준 방법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SKT)은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AI 거버넌스를 핵심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두 더 굿 AI(Do the Good AI)'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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