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안준영 PD "장문복 우승? 인기에 매일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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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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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안준영 PD가 장문복의 인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안준영 PD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준영 PD외에도 보아, 이석훈, 신유미, 던밀스 , 가희, 권재승, 치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준영 PD는 연습생으로 참여하는 장문복에 대해 “사실 장문복이 어차피 우승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인기가 많다”라며 “그런 인기 때문에 장문복을 섭외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 장문복과 미팅을 할 당시에 아이돌이 너무 하고 싶어서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인지를 물었다”라며 “(장문복이)예전에는 랩만 하고 싶어 했는데 지금은 아이돌로 무대에 서고 싶다고 했다. 장문복의 인기에 대해 사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저희 제작진도 매일놀라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총 53개의 국내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이는 초대형 프로젝트.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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