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대교 요금인상 염포산대교 500원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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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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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돼 운영중인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의 통행료를 다음 달 1일부터 조정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울산대교 구간은 소형 1000원에서 1200원, 중형 1500원에서 1800원, 대형 20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올린다.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구간을 합한 전체 구간은 소형 1500원에서 1800원, 중형 2300원에서 2700원, 대형 3000원에서 360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특히 염포산터널의 경우 2년간(2017년 4월1일~2019년 3월31일) 소형기준 500원으로 다시 동결한다. 통행료 차액(700원→500원)은 시 재정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통행료는 2004년 기준 불변가에 매년 물가상승율을 반영해 조정할 계획"이라며 "염포산 터널은 2019년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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