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수출마케팅본부장에 최익석 전 삼성전자 상무 임명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7일 신임 수출마케팅본부장으로 최익석(56세, 사진) 전 삼성전자 상무를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최 본부장은 동두천 출생으로 의정부고교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2004년 카이스트에서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하면서 해외마케팅 업무를 시작했으며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마케팅 팀장과 콜롬비아 법인장을 거쳐,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중남미 마케팅 그룹장과 아시아 마케팅 그룹장을 맡았다.

최 본부장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기에 두말없이 이곳에 왔다”며,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