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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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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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단위 컨소시엄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정부가 올해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대구, 인천, 경기 오산,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진행했던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사업을 올해에는 파주시 등 인천, 경기 오산, 경기 북부, 강원 춘천시, 충남 천안, 제주 등 6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인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일반고 학생의 체계적 진로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단위 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 지자체, 대학, 교육기관, 민간사업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일반고 학생의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교육부는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이라는 사업명으로 4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지역 단위 컨소시엄을 운영했다.

일반고 학생 중 자신의 적성‧흥미를 찾지 못해 졸업 후 진로 계획이 없거나, 특성화고 진학에 탈락해 일반고로 흡수된 학생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간 총 389회, 학생 1만5861명이 참여했다.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의 희망 및 진로 검사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형 체험을 운영하고 연속적‧단계적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한다.

대학 진학 희망학생은 대학의 전공 및 학과 탐색을, 취업 희망학생은 직업 실무 및 현장 체험에 참여해 기초(진단), 심화(체험), 공통교양, 직업현장방문, 진로개발 역량지표검사 등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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