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정유라 송환 거부에“주변에서 걔를 갖고 기대치 너무 크게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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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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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송환 거부에 대해 정윤회 씨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사진 출처: 채널A 뉴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유라가 송환을 거부한 가운데 정유라 씨 아버지인 정윤회 씨가 주변에서 정유라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크게 잡았다고 말했다.

22일 ‘채널A'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윤회 씨는 정유라 송환 거부에 대해 “주변에서 너무 걔를 가지고 기대치를 너무 크게 잡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정윤회 씨는 “정유라 본 지도 몇 년 됐고, 연락한 지도, 연락할 수도 없었고. 내가 알지도 못하고 전화번호도”라며 “걔…참…안타까워. 뭐 모르겠어요. 어떻게”라고 말했다.

덴마크 검찰은 21일(현지 시간) 정유라 송환 거부에 대해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검찰과 정 씨 변호인간 조정을 거쳐 첫 재판 날짜를 내달 19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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