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오투오, 펜션사업 고도화 위해 얼라이언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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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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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만호 플레이스엠 사업대표, 공상운 공존 대표, 유제왕 옐로오투오 숙박사업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옐로모바일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옐로모바일 산하 O2O 밸류체인 그룹 옐로오투오는 펜션 사업 고도화를 위해 관련 주요 업체들과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옐로오투오는 파편화돼 있는 펜션 업계의 서비스 퀄리티 향상을 위해서는 시장 내 주요 업체들 간의 통합과 상생이 필수적이라 판단해 이번 얼라이언스를 기획하고 최근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펜션 DB 공급사인 옐로오투오, 플레이스엠을 비롯해 홈페이지 및 예약 시스템 등 솔루션 제작사인 공존(펜션넷, 레드콩), 펜션 전문 건축 및 인테리어 업체인 이아인아키텍쳐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펜션 얼라이언스는 옐로오투오가 서비스하는 우리펜션, 플레이스엠이 서비스하고 있는 펜션라이프의 제휴를 통해 펜션 DB 공급의 90% 이상을 커버하게 됐다. 또한 공존이 서비스하고 있는 스테이위드넷 예약 시스템까지 연동해 통합 운영할 수 있어 국내 최대 펜션 예약 시스템 DB를 확보하게 됐다.

펜션의 경우 다양한 루트를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들과 가맹이 돼 있지만, 업주가 직접 관리하는 예약 시스템을 통한 예약이 아닌 경우 중복이나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펜션 얼라이언스는 예약 시스템 통합 운영을 통해 업주들의 관리 편의 및 유저들의 이용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옐로오투오를 비롯한 펜션 얼라이언스 기업들은 상호간 시스템 연동 등의 작업에 착수했고, 올해 2분기까지 관련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옐로오투오 온라인 숙박사업부 유제왕 본부장은 “펜션 업계는 업체들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혁신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이번 얼라이언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협의 과정에서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 만큼 얼라이언스는 향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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