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사도서관, 성인독서동아리 식사탐독 모집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로서 함께 책 읽는 즐거움 선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식사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매월 한 번씩 모임을 갖는 성인독서동아리 ‘식사탐독’의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사탐독’은 ‘한 달에 한 권! 세계문학 읽기’라는 주제로 매월 다른 세계문학 도서를 하나씩 선정,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모여 선정도서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식사도서관 성인독서동아리다. 이번 회원모집을 통해 3월 마지막 수요일인 29일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식사탐독’은 특히 ▲책을 읽고 싶은데 의지가 부족해 책읽기가 어려운 사람 ▲세계문학에 도전하고 싶은데 혼자 읽기가 어려운 사람 ▲독서동아리에 들고 싶은데 기회도 없었고 용기가 나지 않았던 사람들의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로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논제를 정하고 찬반을 나눠 토론을 하는 독서토론 동아리가 아닌 쉬운 책읽기에 도움을 주는 독서 감상 동아리를 지향한다.

현재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세 이상 고양시민 1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그 외 다른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고양시 식사도서관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