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폴워커 사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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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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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TV서프라이즈는 22016년 방송분에서 헐리우드 배우 폴워커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방송했다.[사진=신비한TV서프라이즈 22016년 방송분]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의 죽음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폴 워커는 지인의 차를 타고 가다가 전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론 램지가 경기 중에 골을 넣으면 유명인사가 죽는 현상인 '램지의 저주'에 의해서 죽었다고 얘기했다. 실제로 램지가 골을 넣으면 3일 이내에 오사마 빈 라덴, 휘트니 휴스턴, 스티븐 잡스 등이 잇달아 죽었다. 폴워커의 죽음도 이들과 다르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나 일각에서 다른 주장이 제기됐다.

유족은 풀 워커의 사인인 화제를 이유로 들면서 과속이 아닌 자동차의 결함으로 폴 워커가 죽었다고 자동차 제조사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제조사의 손을 들어줬다. 

LA 현지 법원은 사망 당시 차량을 운전한 로저 로다스의 아내 크리스틴이 2015년 제기한 소송에 대해 포르쉐 사의 손을 들어줬다.

크리스틴은 사고 당시 운전했던 2005년 포르쉐 카레라 GT 차량에 대해 메이커에서 안전 장치가 제대로 장치되지 않아 사고 후 두 사람이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으나 현지 법원은 두 사람의 사망 원인은 차량 결함 때문이 아닌, 사고 충격으로 인한 것으로 종결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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