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박병호·김현수 삼일절 휴식…경기 출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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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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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와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 그리고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들이 삼일절(3.1절) 당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병호와 김현수는 팀의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하루간 휴식기를 가졌다. 

박병호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시범경기에 결장했고 김현수는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스펙트럼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벤치에 앉아 묵묵히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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