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인기 시들?...주간 사용자수 500만 아래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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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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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내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모바일 위치기반(LBS) 게임인 포켓몬고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27일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조사기관 와이즈앱이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해 통계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6일 포켓몬고의 주간 사용자수(WAU)는 493만9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562만7000여명) 대비 약 12%가 감소한 수치다.

포켓몬고의 WAU는 발매 첫 주인 지난달 23∼29일 698만4000여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한 주 동안(20∼26일) 사용자 1명이 포켓몬고를 즐긴 시간도 평균 130분으로 전주(161분)보다 31분이나 줄었다. 주당 평균 플레이 시간이 가장 길던 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5일 사이의 208분이었다.

안드로이드·아이폰 앱 마켓에서의 앱 매출 순위를 보면 포켓몬고는 27일 안드로이드 부문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2위를 계속 지켰다. 아이폰 부문에서 포켓몬고는 23일 레볼루션에 이어 앱 매출 2위였다가 24∼27일에는 4위로 내려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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