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거, 개별기준 영업이익 2억5000만원으로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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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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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에 상장한 병원경영지원 전문기업 서울리거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182억원, 영업이익은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 56억원, 영업손실 68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2015년 68억원 적자에서, 2016년 2억5000먼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해했다.

서울리거 측은 "과거 주력사업이었지만, 영업손실을 많이 발생시킨 게임사업부를 과감히 폐지한 것이 실적 개선의 요인"이라며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대주주 변경에 이어 2016년 9월경 병원경영지원(MSO)을 전문으로 하는 이엠씨펭귄을 합병해 신규 사업에 주력한 점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서울리거는 병원MSO 사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장우 서울리거 대표는 "지난해 기존 사업부 개편 및 신사업에 집중하면서 기업 체질개선에 주력했다"며 "올해 경영안정화와 병원MSO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형외과 분야 신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리거는 지난 2014년 한중합자병원 1호인 서울리거 상해병원을 모태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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