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5개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2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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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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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으로 15개 시군 35개 세부사업에 21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역별 특화 농산물 육성을 지원해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과 배 쌀 화훼 채소 감자 잡곡 복숭아 버섯 아로니아 떡 와인 등 12개 품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시군별 사업과 지원액은 △용인시 5개 10억원 △남양주 1개 6억원 △화성 1개 7000만원 △평택 2개 22억원 △파주 3개 13억원 △김포 1개 2억5000만원 △광주 3개 27억원 △이천 1개 8억원 △양주 4개 17억원 △안성 4개 27억원 △포천 1개 13억원 △양평 1개 19억원 △가평 3개 14억원 △연천 4개 19억원 △여주 1개 10억원 등이다.

도는 지난해 7~9월 시군 심사와 현장검증 등을 통해 지역 특화품목과 특화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지원할 사업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2018년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대상자를 공모해 모집할 계획"이라며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 규모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4년부터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총 2627억 원을 투입, 지역특화품목(화성·안성 포도, 평택·남양주 배, 광주 토마토, 이천 복숭아, 양평부추,고양화훼 등)과 신규 소득작목(블루베리,사과,아로니아,나디아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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