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효과’ 대단하네…LG, 오리온 이어 KGC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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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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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조성민. 사진=KBL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국가대표 슈터 조성민을 영입한 창원 LG가 선두권 팀들을 연파하며 ‘조성민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프로농구 후반기 정규리그 순위 경쟁도 치열해졌다. 체육관을 가득 채운 홈 관중들도 조성민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LG는 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81-74로 이겼다.

LG는 지난달 31일 부산 kt에 김영환을 내주고 조성민을 영입했다. 이후 LG는 조성민이 뛴 첫 경기였던 3일 3위 고양 오리온을 꺾은 데 이어 이날 단독 선두 굳히기에 나섰던 인삼공사마저 울렸다.

LG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7승19패로 6위 인천 전자랜드(18승18패)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은 6위다. 반면 이날 패한 인삼공사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25승11패를 기록, 서울 삼성에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조성민은 이날 승부처마다 3점포를 가동하며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6어시스트)을 집중시켰다. 특히 3점슛 5개를 던져 4개를 성공시키는 정확도를 선보였고, 4쿼터 중반 이후 65-63으로 앞선 승부처에서 3점포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김종규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직후 침체될 수 있는 분위기에서 해결사 역할까지 해냈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홈팀 울산 모비스가 오리온을 73-61로 꺾었다. 모비스는 19승18패로 전자랜드를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올라섰다.

모비스 슈퍼루키 이종현은 고려대학교 선배인 오리온 이승현과 프로 무대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은 이종현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더 뜻 깊었다. 이종현은 7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으로 골밑을 지켰고, 이승현은 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쳤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서울 SK가 전주 KCC를 79-70으로 누르고 KCC전 홈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 김선형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0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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