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년층 근로자 체불임금 신고액 14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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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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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지난해 청년층 근로자의 체불임금 신고액이 14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 새누리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15∼29세) 근로자 6만6996명이 신고한 체불임금 규모는 총 1406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근로자의 지난해 체불임금 신고액도 1조4286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체불임금 신고자 중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신고 근로자 32만5430명의 20.6%를 차지했다.

신고된 사업장을 보면 편의점과 PC방 등 5인 미만 사업장이 10만3400건으로 전체의 47.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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