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서울사무소 개소, 6만여 회원사 밀착 수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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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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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25일(수)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한창회 무역협회 서울사무소장, 공성욱 인우코퍼레이션 대표, 김광곤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청장대리,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황치영 중구 부구청장,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진철평 뉴코리아진흥 회장, 이재출 무역협회 전무, 김용상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무역협회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이하 무협)는 2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1층에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인호 무협 회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 황치영 중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6만여 무역업체가 소재한 서울은 2016년 534억 달러를 수출하여 우리 전체 수출의 10.8%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무역업체수 전국 1위, 수출액 기준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수출이 가장 많은 강남구의 경우, 작년 수출액이 161억 달러로 면적이 187배나 넓은 충청북도보다 많은 수출을 기록하는 등 수출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다.

무협은 그동안 전국 13개 지역본부를 운영하면서 지방 무역업체들에 대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었으나, 서울지역에는 별도의 전담 조직이 없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협 서울사무소는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에 소재한 무역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1층에 설치된 서울사무소는 해외마케팅 사업, 무역 애로조사 및 해소 활동, 서울기업협의회 구성 및 네트워킹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무역진흥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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