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G.Y.C 통합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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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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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24일 제2회 G.Y.C단 통합공연을 개최했다.

G.Y.C는 지난 2012년 창단된 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 공연단 및 선수단으로, 수영, 발레, 방송댄스, 벨리댄스, 뮤지컬 등의 분야로 나뉘어 군포지역 청소년 재능발굴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결산하고자 열린 이날 통합공연에는 뮤지컬단과 발레단, 방송댄스단(LD) 소속 청소년 31명이 무대에 올라 3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실력을 뽐냈다.

이날 공연의 시작은 G.Y.C 뮤지컬단이 열었다.

뮤지컬단 졸업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창작뮤지컬 ‘스며드는 것 : 밥값’이 공연됐다. 이 작품은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을 인용하여 창작된 뮤지컬로 아이들을 지켜내려는 어미 게의 몸부림에 대한 감동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어 발레단이 무대에 올라 창작발레 군무 ‘바리에이션’등을 선보였고, 방송댄스단은 가요와 팝송에 맞춘 신나고 힘있는 댄스로 무대에 열기를 더했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발레단은 작은 요정들이 날개를 활짝 펴고 반복되는 날개짓을 하는 모습을 표현한‘꿈의 날개’라는 작품으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활동해 성장한 모습들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온 지도자선생님들과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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