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미래 신성장 농업분야 806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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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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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귤 505억원, 밭작물 152억원, 친환경 97억원, 6차산업 52억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미래 신성장 농업분야 4개분야에 806억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 고품질 브랜드 감귤을 만들기 위해 감귤비가림하우스 등 FTA기금 고품질감귤생산 현대화 11개사업, 성목이식사업, 토양피복사업 등 29개사업·505억원을 집중 투자해 제주 감귤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갈 예정이다.

밭작물은 지역별 특성화 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영세 고령농 등 취약농가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소형농기계지원, 소규모 채소화훼하우스 시설 등 친서민 농정시책 6개사업, 무세척 시설지원, 시설딸기 하이베드사업 등을 지원하고 화훼산업 육성을 위해 수출용화훼 종구구입, 화훼유통기계지원 등 밭작물에 27개사업·152억원이 투자된다.

친환경분야에서는 7개사업·97억원을 투자해 친환경유기질비료지원, 유기농업자재지원, 제주형유기농업생산유통단지조성 등을 추진해 친환경 농업을 확산시켜 나간다.

또한 미래성장 산업이라 할 수 있는 향토자원 활용사업 등 6차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제주메밀창의융복합산업, 제주풋귤히든벨류6차산업화사업, 감귤융복합산업지구, 제주밭담활용농촌마을6차산업화 추진 등 8개사업·52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1차산업 위주를 탈피해 새로운 농업소득을 창출한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 농업의 개방화 흐름 속에서 각종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려운 농촌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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