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화보]“2025년 중국은 우주항공 강국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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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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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판페이 대표[사진=중국항천과기그룹공사 제공]


인민화보 장진원(張勁文) 기자 = 1956년 10월 8일, 국방부 제5연구원이 설립돼 중국 우주항공 사업의 공식 탄생을 알렸다. 60년의 발전을 거친 중국의 우주항공은 무에서 유로, 소에서 대로, 여러 대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이 심혈을 기울여 모색의 길을 걸었다. 현재 중국은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대국이고 우주항공 강국이라는 목표를 향해 성큼 나아가고 있다.
2016년 11월 3일, 중국항천과기그룹공사(中國航天科技集團公司, CASC)가 연구 제작한 ‘창정(長征) 5호’ 탑재 로켓이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중국 우주항공산업 탄생 60주년에 큰 선물을 안겼다. 기자는 중국 우주항공 사업의 발전과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레이판페이(雷凡培) 중국항천과기그룹 대표이사 겸 당조(黨組) 서기를 만났다.
레이판페이 대표는 산시(陝西)성 허양(合陽) 출신으로 공학 박사이자 국제우주항행학회(IAA, International Academy of Astronautics) 원사다. 1987년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친링(秦嶺) 산골짜기에 위치한 067 기지의 하급 과학원으로 시작해 항천공업부, 항공항천공업부, 중국항천공업총공사, 항천과기그룹 등에서 근무하면서 중국의 우주항공 사업에 청춘을 바쳤고 팀을 이끌며 수많은 성과를 냈다.
현재 레이판페이 대표는 그룹 직원들과 함께 보다 웅대한 우주항공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중국을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강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혁신을 이끄는 선도자가 되다
한국어판 <중국>: 중국 항공우주 사업에서 그룹이 차지하는 위상을 간단하게 설명해달라.

중국항천과기그룹은 1999년 7월 1일 설립됐다. 전신은 국방부 제5연구원으로 이는 중국 우주항공 사업의 첫 걸음이었다. 이후 그룹은 제7기계공업부, 항천공업부, 항공항천공업부, 중국항천공업총공사를 거쳐 지금은 ‘선저우(神舟)’ ‘창정’ 등 유명 브랜드, 자체 지식재산권, 핵심사업 역량과 자주 혁신력, 핵심 경쟁력을 지닌 대형 국유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룹은 중앙기업 중 그리 크지않은 그릇을 이용해 고품질 ‘파이’를 만들어냈다. 지난 5년 동안 그룹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상징적인 성과를 여럿 거뒀다. 중국 우주탐사 개발 및 이용 실력을 강화해 선저우 8·9·10호와 ‘톈궁(天宮) 1호’의 우주 랑데부 및 도킹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창어(嫦娥) 3호’는 중국 최초로 달에 착륙해 탐측했고, ‘베이더우(北斗)항법위성시스템(BDS)’은 실용화됐으며, ‘가오펀(高分) 위성’은 1m 이하 해상도에 도달했다. 또 차세대 탑재로켓인 창정 5·6·7·11호가 첫 비행에 성공했으며 창정 계열 탑재로켓은 200회 발사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와함께 그룹은 시장 개척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고 국제화 능력도 높아졌다. 지난 5년 동안 우리는 12개 국가와 지역, 국제조직에 위성 턴키 프로그램 6개를 제공했고, 상업 발사 6차례, 탑재 발사 4차례를 성공했다. 측지 위성, 우주 설비, 자문 서비스를 통해 수출 제로에서 벗어나 중국 첨단기술 수출의 모범이 됐다.
올 7월 20일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중앙기업 책임자 평가 결과에서 그룹은 2015년 중앙기업 책임자 경영실적 평가 A를 받아 처음으로 중앙기업 3위 안에 들었다. 또한 중앙기업 2013-2015 제4임기 경영실적 평가 A급 기업으로 평가돼 처음으로 중앙기업 10위 안에 들었다. 이로써 그룹은 12년, 4개 임기 연속으로 중앙기업 실적 A를 받았고 4개 임기 연속 ‘실적 우수 기업’에 꼽혔으며 ‘과학기술 혁신 특별상’을 수상했다.
당과 국가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그룹은 13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우주항공 발전의 중요한 기회를 맞았다. 이 기간 동안 그룹의 임무량은 12차 5개년 계획 때보다 70-80% 늘어날 전망이다. ‘우주 정신’으로 충만한 임직원 전체는 그룹과 우주항공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우주항공 사업에서‘자주 혁신’을 빼놓을 수 없다. 혁신능력 향상과 혁신인재 양성에서 그룹이 취한 조치와 성과를 소개해달라.
중국의 우주항공 산업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는 자주 혁신을 견지했기 때문이다. 그룹은 중국 우주항공 기술 공업의 주도적 역량일 뿐 아니라 국가 과학기술 혁신의 선도자 역할도 맡아왔다.
혁신 능력을 기르려면 첫째 완벽한 메커니즘이 있어야 하고, 둘째 실질적인 투자가 있어야 하며, 셋째 관리와 서비스가 있어야 한다. 이 세 가지가 병행됐기 때문에 중국의 우주항공 사업이 ‘따라가는 자’에서 ‘같이 가는 자’로 발전했고 다시 ‘앞서 가는 자’가 되었다. 그룹은 오랫동안 과학기술 연구를 중시하는 관례를 유지했다. 우리의 모든 연구원과 연구소는 자체적으로 석박사를 양성한다. 최근 그룹은 ‘중국을 세계 우주항공 강국으로 만든다’는 원대한 전략적 구상을 내놨다. 이 구상의 핵심은 그룹이 강력한 오리지널 혁신 및 시스템 집약 혁신 능력을 갖춰 우주항공 분야의 새로운 개념, 새로운 원리, 새로운 방법을 앞장서서 내놓고 실천하며, 중요한 최전방 분야에서 세계 우주과학기술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그룹의 혁신 능력은 안정적으로 향상됐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 그룹의 전체 및 주요 전문 연구개발센터의 커버율은 100%에 달하고, 80%에 가까운 전문회사와 상장사가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이 기간 동안 그룹은 국가 과학기술상 중 특등상 2개, 1등상 2개, 2등상 10개로 총 14개의 상을 받았으며 중국 특허금상 2개, 우수상 23개도 수상했다. 이런 성과는 중국 군수기업 가운데 1위다.
또한 우리는 인재 양성과 임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 자신도 그룹의 제6연구원 11소에서 말단 기술자로 출발해 국제우주항행학회 원사가 됐고 지금은 그룹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그룹은 중국공정원 원사 5명, 중국과학원 원사 2명, ‘백천만 인재공정’ 국가급 선발 입선자 6명, ‘국가천인(千人)계획’에 선발된 고급인재 24명, 중화기능대상 수상자 3명 등을 신규 편성하고 채용했다. 이는 인재 풀 구축에서 우리가 거둔 중요한 성과다.
우리 그룹은 젊은 인재를 특히 중시한다. 새로운 시기에 많은 인재들이 우주항공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우리는 기쁘게 바라보고 있다. 때문에 그룹은 체계적인 프로젝트 방식에 따라 젊은 인재 육성과 선발 작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것이다. 현재 그룹에서 35세 이하 청년 비율은 55%이고, 모델 총설계자와 총지휘자 중 45세 이하가 46.5%에 달한다. 유인우주선, 달 탐측 등 중요한 임무를 맡은 팀의 평균 연령은 30세 전후다. 최근 5년 동안 그룹의 과학기술 인력 비율은 5% 높아져 예정 연구원 비율인 11%를 넘어서 17%로 높아졌다.

국제화 표준에 전력
중국은 중국 상황에 부합하는 우주항공의 길을 걷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금의 우주항공 사업 발전 방식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중국의 우주항공 사업이 발전한 배경에는 국가의 중시와 강력한 지원을 빼놓을 수 없다. ‘역량을 집중해 큰 일을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장점이다. 중국의 우주항공 사업은 서방 우주항공 강국의 경험을 배웠지만 그들이 걸었던 길을 다시 걷지 않고 혁신과 진전을 거뒀다. 일부 우주항공 프로그램은 다른 나라에서 먼저 했지만 우리는 다른 나라가 한 것을 단순히 따라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연구했다.
예를 들어 지난 10월 중순 발사된 ‘선저우 11호’ 유인우주선은 러시아의 ‘소유즈호’보다 크며 우주선의 관측 제어 기술과 전자 기술 등은 훨씬 선진적이다. 로켓의 액체산소 등유 엔진의 경우 미국은 러시아에서 수입하지만 우리는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해냈다.
중국은 우주항공 사업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또한 큰 장점이다. 현재 중국은 우주 채광 같은 ‘핫’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아직 과학 논증 단계지만 우리도 이것이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 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다른 하나는 우주정거장 건설이다. 미국은 경제적인 이유로 중단했고, 유럽과 일본도 하지않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주정거장이 과학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상에서는 할 수 없는 실험을 할 수 있어 전자, 생물, 의학, 농업, 신소재 등 연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건설을 진행할 것이다.
 

중국항천과기그룹공사의 연구원들이 그들의 ‘작품’ ‘선저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민화보 저우쯔시(周子璽) 기자]


현재 핵심장비의 국산화율은 어느 정도인가? 국제적으로는 어떤 수준인가?
제품 분야를 살펴보면 중국의 로켓 국산화율은 99-100%로 기본적으로 국산화를 완료했다. 그러나 위성의 경우 주요 부품을 아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관련 기관들은 국산 부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13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우주항공 국산화 10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주항공 산업 발전사를 보면 유럽과 미국의 우주항공 산업의 직접 투입산출비는 약 1:2지만 관련 산업 영향력은 1:7-1:14에 달한다. 중국 우주항공산업의 직접 투입산출비는 유럽과 미국보다 약간 낮지만 관련 산업 영향력은 1:7-1:10 정도다. 이런 면에서 봤을 때 중국은 응용범위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 사실 중국의 창정 주류 로켓의 시장 가격은 동종의 미국 로켓보다 낮아 미국의 스페이스 엑스(Space X) 상업로켓 가격 수준이다. 세계 보험업계도 창정 시리즈 로켓의 성공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은 우주항공 사업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추진할 여지가 많다.

2025년 우주항공 강국 실현
올해는 중국 우주항공 창립 60주년의 해다. 60년 동안 수많은 우주항공 관련 인력들이 중국의 우주항공 강국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주항공 강국의 기준은 무엇이고, 중국은 현재 어느 수준인가?

중국은 지난 60년 동안 발전을 거듭해 왔다. 독자적이고 완벽한 우주항공 관련 모델 설계와 연구개발(R&D), 생산, 시험, 발사와 관측 제어보장 시스템 등을 갖췄다. 중국은 이미 우주항공 대국의 대열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부족한 점을 봐야 한다. 성과와 제품의 기술 수준을 보면 중국은 아직 우주항공 강국이라고 할 수 없고 우주항공 강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격차가 있다.
그룹은 우주항공 강국의 지표에 대해 구분을 한 적 있다. 그 중 상품기술 지표 100개 항목에는 27개 항목의 경제지표가 포함된다. 현재 중국은 1/3 정도가 국제 일류 첨단수준에 도달해 있다. 상품기술 지표에서 유인 우주비행 프로젝트, 달 탐사 등 주요 지표는 이미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했다. 경제지표 항목의 절반은 선진수준에 도달했지만 1인당 평균 기준은 여전히 격차가 있다. 우주항공 종사자로서 우리는 더 큰 압박을 느끼고 있으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2025년 우주항공 강국’이라는 목표를 이룰 것이다.
 

중국항천과기그룹공사가 연구제작한 로켓이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중국항천과기그룹공사 제공]


우주항공 강국 건설을 위해 중국은 어떤 계획을 세웠나?
앞으로 10년 동안 우리는 우주정거장 건설, 달 탐사 프로젝트, 베이더우항법위성시스템, 고해상 지구 관측시스템, 차세대 탑재 로켓 등 중대한 프로젝트가 큰 발전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유인 우주정거장 프로젝트의 각 연구 제작 건설 작업이 예정된 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계획에 따라 2017년 4월 중순, 중국은 ‘톈저우(天舟) 1호’ 화물우주선을 발사할 것이다. 또한 우주정거장의 실험용 핵심 모듈과 두 개의 실험 모듈도 비행 제품의 연구 제작 시험 단계로 전환된다. 이어 2018년을 전후해 핵심 모듈을 발사하며 2022년을 전후해 20t급 우주정거장을 완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2024년이 되면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수명이 끝난다. 이때 중국의 우주정거장은 우주에 남은 인류의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될 것이다.
달 탐사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2014년 12월 2일 탈 탐사 3기 재진입 귀환비행 시험 임무가 성공적으로 끝난 뒤 후속 임무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그룹의 ‘창어 5호’ 연구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7년께 발사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의 첫 화성 탐사 임무도 관련 논증 작업을 마친 상태이고, 화성 탐측기 계획은 2020년 말 ‘창정 5호’ 로켓을 하이난(海南) 원창(文昌) 우주항공발사장에서 발사해 지구와 화성의 전이 궤도로 쏘아 올려 2021년 7월 전에는 화성에 도착하도록 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할 것이다.
베이더우항법위성시스템 분야를 살펴보면, 현재 ‘3단계’ 전략에서 2단계 목표인 구역 네트워킹이 완료됐다. 계획에 따라 2020년을 전후해 중국은 지구 정지궤도 위성 5개와 비정지궤도 위성 30개로 구성된 베이더우항법위성시스템을 구축해 전세계를 커버하는 고정밀·고신뢰도의 위치, 네비게이션, 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11월 3일, 중국항천과기그룹이 연구 제작한 ‘창정 5호’ 탑재 로켓이 하이난 원창 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창정 계열의 탑재 로켓에는 귀 그룹이 연구 제작한 ‘창정 7호’와 상하이항천기술연구원이 제작한 ‘창정 6호’가 있다고 들었다. 이들 로켓의 역할은 다른 것인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소개해 달라.
사실 창정 계열 탑재 로켓은 모두 중국의 우주항공 사업 스케줄에 있는 일련의 계획으로 화물우주선인 ‘톈저우 1’호 발사, ‘창어 5호’의 달에서의 귀환 비행, 화성 탐측기 발사 등이 포함된다. 모든 발사는 핵심 과학기술 수준을 검증하는 것으로 다음번 발사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 모두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상하이항천기술연구원이 연구 제작한 ‘창정 6호’ 탑재 로켓은 긴급 발사에 쓰이는 로켓으로 발사장에 도착하고 준비 기간이 1주일도 채 안돼 위성을 발사했다.
‘창정 7호’는 ‘톈저우’를 겨냥해 만든 화물우주선이다. ‘톈저우’ 우주선이 우주정거장과 도킹하려면 지구 저궤도 운반 능력이 13.5t에 달해야 한다. 그러나 ‘창정 7호’ 이전의 다른 로켓은 지구 저궤도 최대 운반 능력이 9t 정도에 불과했다. 따라서 ‘톈저우’를 위한 새로운 탑재 로켓을 개발해야 했다.
앞으로 중국은 우주정거장을 건설해야 한다.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은 23t으로 더 큰 추진력이 있는 로켓이 있어야 궤도로 진입시킬 수 있기 때문에 ‘창정 5호’ 탑재 로켓을 사용해야 한다.
‘창정 5호’ 첫 비행 이후 기대할 만한 다음 로켓은 ‘창정 8호’와 중형(重型) 탑재 로켓이다. 우리의 목표는 오는 2020년까지 차세대 탑재 로켓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마련해 ‘창정 8호’의 연구 제작을 마치고 첫 비행에 나서는 것이다.

* 본 기사는 중국 국무원 산하 중국외문국 인민화보사가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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